춘천 출신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가 대한사격연맹 인사기금마케팅위원장에 선임됐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달 3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를 신임 인사기금마케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선임에 앞서 실무부회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던 기존 규정을 개정했다.
이는 약 55억원 규모에 달하는 사격기금 운용과 2027년 대구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후원사 유치 등 관련 업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조처다.
새롭게 선임된 허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BS 워싱턴 특파원, SBS 스포츠국장, SBS스포츠 대표이사, G1방송 대표이사 등을 지낸 스포츠·미디어 분야 전문가다.
현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문화위원과 대한핸드볼발전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
강연술 연맹 회장은 “인사기금마케팅위원회는 연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구”라며 “방송과 스포츠, 국제무대에서 두루 검증된 허 위원장을 모시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허 위원장은 “투명한 인사 운영과 건전한 기금 관리,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사격연맹이 더욱 신뢰받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