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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숲의 경고…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 진드기 위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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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속보=강원특별자치도는 진드기 활동 시기를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고열·구토·설사·근육통 등을 유발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속초시에 거주하는 80대 A씨가 지난달 30일 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280명 발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도내 환자의 93.5%가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산림 면적이 넓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에스엔에스(SNS)와 마을방송, CBS 라디오, 반상회보 등을 활용해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도 재난안전실은 △긴소매·긴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규하 강원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예방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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