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소속 신종원 경사가 최근 100회 헌혈을 달성하며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 경사는 지난 20일 헌혈의집 안동센터에서 100번째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패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속적인 헌혈로 생명나눔에 기여한 헌혈자에게 30회 이상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을 수여하고 있다. 신 경사는 앞서 2018년 은장, 2020년 금장을 받은 바 있다.
신 경사는 대장암 판정을 받고 병상에 계셨던 할아버지를 보며 생명과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껴, 2010년 고등학생 시절 헌혈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1초의 따끔한 순간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꾸준한 헌혈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또 “약을 복용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헌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며 “헌혈이 가능한 만 69세까지 꾸준히 생명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신 경사는 그동안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와 필요한 지인들에게 기부해 왔으며, 보유중인 헌혈증 37장을 동티모르 대사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신 경사는 지난 해 신분증을 분실한 동티모르 국적 선원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통역지원과 대사관 연계 등 신속한 행정지원을 도왔으며, 이에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 관계자들이 동해해경청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신 경사는 2017년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후 적극적인 공직 수행과 다양한 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해 5월 정부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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