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들이 저마다 강원도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를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각각 춘천과 원주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보들은 도 전역을 순회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강삼영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춘천 로데오사거리서 출정식을 가졌다. 강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아가며 뒷심을 발휘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후보는 특히 운동원들과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활기차고 젊은 이미지를 내세웠다. 홍천·횡성서 민생투어를 이어간 뒤 오후에는 22일 열릴 선거관리위원회 법정토론회 준비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춘천 공지사거리서 중앙유세단 출정식을 가진 신경호 후보는 춘천·원주·강릉을 순회하며 빅3 공략에 나섰다. 신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7시 도교육청 순직교직원상을 참배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강릉 월화거리와 원주 봉화산사거리에서 지역별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들어간 신 후보는 “정책의 연장선, 강원교육 전성시대를 완성하려고 재선에 도전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광익 후보는 이날 오전7시30분 원주 단구동 하이마트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앞서 민생 안정과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생략한 것 처럼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량을 최소화 하는 등 실속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평창·횡성·춘천을 순회한 최 후보는 “정치가 교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강원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현숙 후보는 오전 6시30분 한라대에서 원주역을 순회하며 네 후보 중 가장 빠른 출발에 나섰다. 원주지역 집중 유세를 통해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 박 후보는 “교육은 이념의 언어가 아닌,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실용의 언어가 돼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