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 지역 내 농업인들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초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한다.
고성군은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MOU 초청 근로자 73명,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1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 등 총 10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다음 달 초 추가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MOU 초청 근로자 39명이다. 해당 근로자들은 일반 농가형 계절근로자로, 지역 내 각 지정 농가에 배치돼 앞으로 5개월 이상 근무에 나선다. 군은 앞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난해 주한 라오스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고성 지역 내에서는 라오스 근로자들이 일손을 돕고 있으며 다음 달 초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역시 라오스 근로자들이다.
이 외 각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역시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일반 농가형 계절근로자처럼 5개월 이상 직접 고용해야 하는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라오스 국적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 여건을 마련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