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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후보 vs 재선 군수’ 홍천군수 유세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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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꽃뫼공원에서 2차 합동 유세전

홍천군수 유세전 ◇6·3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여야가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합동 유세 대결을 펼쳤다.

 

【홍천】6·3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26일 여·야가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유세 대첩을 벌였다.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상대 진영에 대한 공격 수위도 한층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송기헌·허영·소병훈 국회의원과 민주당 홍천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 유세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도록 도와 달라는 허필홍 전 군수의 요청을 듣고 힘을 보탰다”며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 가능한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는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빈 점포는 많고 농가 소득은 어려운 것이 홍천의 현실”이라며 “광역 철도를 유치하기 까지 대통령의 공이 컸는데 이를 가로채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같은 장소에서 합동 유세전을 갖고 반격에 나섰다.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서면의 50년 숙원 사업 널미재 터널 사업 확정, 남면·북방면이 영향권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확정, 풍수해 지구 지정, 국가항체클러스터 1단계 조성사업 준공, 내면 괸돌지구 및 운두령 터널 공사 등 수 많은 민선 8기 성과를 애써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 민주당 우상호 도지사 후보를 ‘철새 정치인’이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는 “광역철도 사업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만든 결실이기 때문에 결코 어느 한 사람의 공로로 넘길 수 없다”며 “예산 1조 시대를 연 인물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재선 군수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신 후보의 오랜 지인인 코미디언 엄용수·김학래·배영만·지영옥씨와 배우 이경영씨가 지원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양당은 다음 달 1일 꽃뫼공원에서 마지막 합동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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