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학 더불어민주당 동해시장 후보 측은 28일 성명서를 발표, “김기하 국민의힘 동해시장 후보가 동해시에는 본인 명의의 집 한 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 측은 선관위를 통해 공개된 김 후보의 재산 신고내역 확인 결과 ”오랫동안 동해시에서 사업을 했고 시의원 3선, 도의원 4년 등 총 16년간 동해시에서 정치를 했다고 자랑하는 분이 재산의 대부분을 동해시가 아닌 충북 충주시의 부동산과 서울 화곡동의 아파트에 투자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7.4억원의 부동산 자산 중 24억원(87%)이 충주와 서울의 부동산이며, 동해시에는 부동산 자산의 13%에 불과한 3.4억원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측은 “동해시에 건물이라곤 장남 명의의 전세 아파트 하나뿐인데, 김 후보는 장성한 장남 부부와 전세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있다는 건가, 아니면 신고하지 않은 다른 어딘가에서 살고 있다는 말이냐”고 공격했다.
또, “돈은 동해시에서 벌어 놓고 자산의 대부분은 외지에 돌린 부도덕한 후보는 문제가 아니냐”며 “시민들은 누가 진정으로 동해의 운명과 끝까지 함께 할 후보인지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기하 후보 측은 “충주의 부동산은 후보가 젊은 시절 사업할때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동해시의 주거 관계는 후보에게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