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학 교수와 연구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권호열·김기석 강원대 명예교수, 이기원 한림대 명예교수 등 강원지역 교수 및 연구자들은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강원을 바꿀 도지사, 우상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245명의 교수·연구자들이 동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교수·연구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큰 도약을 기대했으나, 현 도정은 선명한 비전도 효과적인 정책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통합적 비전과 실천적 역량 결여로 도민의 신뢰를 잃은 김진태 도정으로는 더 이상 강원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의 소멸 위기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움직일 수 있는 ‘강한 정치력’이 필수적이라며, 그 적임자로 우상호 후보를 꼽았다. 이들은 “우 후보는 오랜 의정 경륜으로 국회의 작동 원리를 잘 알 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및 부처들과 직접 소통할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강원도는 계획이 많았으나 중앙에서 밀어붙일 힘이 부족했다”고 했다.
끝으로 이들은 “강원도가 더 이상 변방의 논리에 머물지 않고 평화와 국방, 첨단산업과 교통, 교육과 의료가 결합된 한반도의 중심지로 재설계되어야 한다”며 우상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