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춘천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며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우상호 후보는 이날 춘천 YWCA 앞마당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모의투표 용지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강원의 미래를 바꾸는 민주주의의 놀라운 힘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첨단산업과 미래기술로 청년들이 넘쳐나는 강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과 첨단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강원의 미래를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1시30분 원주기업도시 내 지정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 후보 측은 “원주 지정면은 평균연령이 37.3세로 원주시 전체 평균연령(45.3세)보다 크게 낮고, 강원도 187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젊은 지역”이라며 “청년과 첨단산업 중심의 강원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후보는 이날 철원, 화천 등에서도 유세를 이어갔다. 오전 유세에는 한금석 철원군수 후보, 허영 의원, 백군기 예비역 육군 대장, 하영재 예비역 장군, 민주당 도·군의원 후보들이 함께했다.
우상호 후보는 연설에서 “저희 어머니가 철원군청 소속 동송면사무소에서 오랫동안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하셨다”며 “큰형도 공직자로 일했던 공무원 가족이라 누구보다 공직자 여러분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 도지사가 되면 공정한 인사와 공평한 조직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가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며 “중앙당 공약과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만큼 집권여당의 힘으로 책임 있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천시장 앞에서 김세훈 화천군수 후보와 함께 군민과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우현 씨도 함께해 우 후보 지원에 나섰고, 시장 일대에는 군민들이 대거 모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 유세가 이어졌다.
우상호 후보는 이날 화천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강원 북부를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군인 가족에 대한 특별 지원 △군사보호구역의 대폭 해제 등을 약속하며 “화천에 꼭 필요한 일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하나하나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