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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정광열 거센 공방전⋯기업유치 성과 놓고 고발·반박

읽어주는 뉴스

정 후보 필승선대위 육 후보 허위사실공표로 고발
정 “일동후디스 육 후보 임기 전 협약 완료된 것”
육 후보 측 “실제 투자는 2022년 10월부터 시작”
GTX-B노선 관련 “김진태 지사 확정 발표 있어”

춘천시장 선거를 5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간 고발과 반박이 이어지는 등 공방전이 거세지고 있다.

정 후보 ‘필승’선거대책위원회는 육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춘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선대위는 자료를 내고 “육 후보는 지난 27일 열린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자신이 임기 중 17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주장했다”며 “그 대표적인 성과로 일동후디스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민주당후보검증특별위원회의 확인 결과 일동후디스는 민선 4기 김진선 도지사와 이광준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008년 춘천 거두농공단지로 본사와 제1공장, 연구소 모두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024년 준공된 제3공장은 민선 7기 최문순 도지사와 이재수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22년 2월  투자협약이 체결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2년 7월 임기를 시작한 육동한 후보가 이미 10여 년 전에 이전했거나 임기 시작 전에 이미 협약이 완료된 공장을 자신이 유치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유권자의 눈을 속이는 명백한 허위사실공표”라고 비판했다.

 이에 육 후보 측은 즉각 자료를 내고 반박했다. 

육 후보 측은 “일동후디스 제3공장은 전임시장 때(2022년 2월14일) MOU만 체결한 것을 민선 8기 취임 후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실제 투자는 2022년 10월11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육 후보 측은 앞서 국힘 도당 후보검증특위가 ‘GTX-B 춘천 연장 확정’과 관련해 첫 번째 고발을 한 것을 언급하며 “GTX-B는 강원도가 2024년 1월25일 보도자료 내고 노선 종점이 춘천으로 공식 확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김진태 지사는 당시 약속을 지켜준 대통령께 감사한다며 GTX-B 춘천 연장을 수도권 강원시대의 기폭제로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 후보의) GTX-B 노선 춘천 연장 확정은 이러한 공식적인 발표에 근거한 것”이라며 “춘천연장을 위해 정부와 강원도 춘천시 및 정치권의 공동 노력을 흠집내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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