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은 1일부터 ‘2026년 농어업인 수당’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군은 올 1월 접수한 농어업인 수당 신청자 가운데 지급 대상자를 선정,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급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그동안 농어업인 수당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사용처가 제한되면서 농업인들의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올해부터 선불카드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와 지역 농협 자재센터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농가들은 생필품 구입은 물론 영농철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농자재 등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선불카드는 철원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와 유흥주점, 사행성 업종,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올 11월 말까지다. 군은 이번 선불카드 지급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 선불카드를 통해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으르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