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앞세운 화천군이 숙박 관광객에게 모든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화천군은 6월1일부터 지역 내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모든 파크골프장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음식점과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농어촌민박을 이용한 관광객은 하남면 산천어파크골프장과 장미구장,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사내파크골프장 등 화천지역 내 모든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은 사전 예약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 전 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무료 입장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숙박업소 카드·현금 결제 영수증이며, 농어촌민박 이용객은 카드·현금 결제 영수증 또는 민박 이용 확인증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입장 후 숙박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는다.
군은 대회 개최나 우천 등 구장 운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이용 가능 구장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방문 전 담당 부서를 통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화천지역에는 숙박업소 60곳과 농어촌민박 210곳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제도가 숙박 수요 증대는 물론 외식업과 전통시장 이용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 산업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