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정선군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과 산부인과 진료 기반 확충 등 실질적인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가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5월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난 3월까지 출산가정 116명에게 1억 1,560만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후조리비는 지역 내 신생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실비로 지원한다. 신청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지출 증빙자료를 갖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부인과 진료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산부인과 부재에 따른 임산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선군립병원에서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운영하고, 매월 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정선군보건소로 파견돼 외래진료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들이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임신·출산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출산육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이상 30만원을 정선지역상품권 포인트인 와와페이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무료 산전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곽일규 정선부군수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는 것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