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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6.3지선]"철암저탄장 의혹 조작된 정치공작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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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구 태백시장 후보 1일 기자회견
일부 퇴직광부들 “광부 명예 방패 삼지 말라” 반박

◇더불어민주당 김동구 태백시장 후보는 1일 태백시청 대회의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된 ‘철암 저탄장 경석 및 폐기물 혼입 의혹’을 강력히 규탄했다.

【태백】더불어민주당 김동구 태백시장 후보는 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된 ‘철암 저탄장 경석 및 폐기물 혼입 의혹’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 후보는 “철저하게 기획된 조작된 거짓 선동이자 오직 선거 승리만을 위해 태백 상징인 광부들을 도둑놈으로 몰아세운 최악의 정치공작”이라며 “폐경석, 폐기물, 폐타이어 혼입 주장은 기술적으로도 행정적으로도 완전히 불가능한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짜 품질에 문제가 있었다면 소유주인 대한석탄공사가 공사 차원에서 진작에 고발했을 일”이라며 “왜 국민의힘 당직을 가진 장승호 전 대한석탄공사 고문이 단독으로 이를 고발했겠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번 6·3지방 선거는 지난 4년 무능을 심판하고 앞으로 4년 태백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비열한 정치공작을 시민여러분의 위대한 투표로 단죄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퇴직 광부들은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해 다시 반박했다.

이들은 “평생 목숨 걸고 캐낸 석탄 속에 폐기물과 폐타이어가 섞여 있다는 의혹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지는데 김 후보는 반성은 커녕 우리 광부들의 명예를 방패로 삼고 있다”며 “대한석탄공사 하청을 받아 성장한 업체의 대표인 김 후보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광부들의 노고를 헤아려야 함에도 철암 저탄장 의혹을 정치 공작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평생 흘린 피와 땀의 결실인 석탄이 비리 의혹으로 더러워졌다”며 “김 후보는 본인을 방어하기 위해 더 이상 광부의 명예를 입에 올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에앞서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은 지난달 7일 SNS를 통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저탄장에 폐석을 쌓아놓고 석탄이라 속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성명서를 통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다만 SNS와 성명서 모두 김 후보와의 연관성을 제기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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