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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기본소득 연계 마을공동체 3곳 선정

읽어주는 뉴스

-무릉리 장바구니·아우라지 산림문화연구소·치유 at정선
-어르신 구매대행·지역화폐 결제대행·공예체험 등 추진

【정선】정선군이 농어촌기본소득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2026년 정선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무릉리 장바구니, 아우라지 산림문화연구소, 치유 at정선 등 3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생활 불편과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어촌기본소득의 효과를 단순한 소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 복지와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선정 공동체는 마을 어르신을 위한 구매대행 서비스, 지역화폐 사용법 교육 및 결제대행, 어르신 순회 방문과 공예체험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층의 이동·결제 불편을 줄이고 마을 안에서 돌봄과 문화 활동이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3개 공동체에 각각 500만원의 군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이달 중 보조금을 교부한 뒤 본격적인 현장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복지·경제 활성화 사업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립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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