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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속 마지막 표심 호소⋯강릉시장 후보들 유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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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일 강릉시장 후보 3명이 막바지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들 후보는 지난 1일 발생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전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옥천오거리에서 우상호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를 가졌다. 애도 분위기 속 선거 로고송과 율동 없이 진행된 유세에서 김중남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강릉의 정체를 해결하지 못한 구태 세력을 물리치고 새로운 물결이 흐르도록 역사적 대전환점을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후 월화거리에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한 ‘파이널 총력 유세‘를 끝으로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는 사고 희생자 및 희생자 가족들과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예정됐던 대규모 ‘대역전 총력유세’를 취소했다. 대신 그는 이날 오후 옥천오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벌이며 마지막 선거운동을 대체했다.

김홍규 후보는 “기준재정수입액 등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 후보가 강릉시장이 되면 안된다”며 “민선 8기 시장으로서 많은 성과를 냈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강릉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동기 무소속 강릉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김동기 무소속 강릉시장 후보는 ‘국민애도 유세’로 유세 일정을 마쳤다. 김동기 후보는 “강릉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때 인구가 늘고, 상권이 살아나고, 청년들이 돌아올 것”이라며 “강릉을 세계로 연결해 소상공인이 웃고, 청년이 돌아오며, 시민이 행복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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