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우상호 도지사 후보가 영월농협 사거리를 찾아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날 정청래 대표는 “우상호는 발이 넓고 힘이 센, 그 어떤 강원도지사보다 힘 있는 도지사가 될 사람”이라며 “우상호 도지사를 뽑으면 강원도민들이 복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째 아들이 양구 21사단 백두산부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며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국방을 튼튼히 하고 우리 아들들을 품어준 고마운 곳”이라고 말했다.
또 “우상호는 운동권 출신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따르는 선배”라며 “학생운동 시절부터 대중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며 관련 책까지 쓴 분으로, 그때부터 좋아하고 따랐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민을 위해 예산도 법도 필요하니 도와달라고 하면 다 해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우상호 도지사 후보는 인구가 많은 춘천·원주 대신 마지막 유세지로 영월을 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강원도가 골고루 발전하려면 소외 지역에 더 자주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 발생한 청령포 선착장 혼잡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배를 더 띄워 관광객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 후보는 “박선규 후보처럼 자기 고향에 진심인 사람은 처음 봤다”며 “군수가 아닌 시절에도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거리를 걸어다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강원도를 위해 보낸 후보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선규 후보는 “우상호 도지사와 손발을 맞춰 영월에 큰 변화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합동 유세에는 백승아 국회의원과 김도균 도당 위원장, 우현 배우 등이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