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29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이 5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열려 인류는 물론 강원도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환경 보전 및 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종남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종남 국장은 연간 100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해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체계 구축에 앞장섰으며 시민 참여형 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은 (주)케이에코(대표:박정호), 환경보호운동 부문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강수력본부(본부장:권창섭), 환경보전·생활실천 부문은 강원인재원(원장:김학철),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은 한국수달연구센터(센터장:한성용)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보전에 노력한 18개 시군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가족상 시상상도 함께 열렸다. 춘천시 김혜정 가족, 원주시 노영선 가족, 강릉시 김남정 가족, 동해시 이미숙 가족, 태백시 박시현 가족, 속초시 김보년 가족, 삼척시 김지수 가족, 홍천군 사석원 가족, 횡성군 천재룡 가족, 영월군 황운하 가족, 평창군 이명숙 가족, 정선군 김석태 가족, 철원군 백종한 가족, 화천군 윤선주 가족, 양구군 이정권 가족, 인제군 류은숙 가족, 고성군 신상열 가족, 양양군 김창수 가족이 차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청정 강원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강원 환경가치에 대한 자긍심 고취, 지속적인 환경보전 노력을 홍보하기 위해 1998년 제정됐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해양환경은 우리 강원인의 자부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소·바이오 특화단지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강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우리 강원지역은 매년 산불 피해가 크다. 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부터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메일을 비워 물을 아끼는 ‘비워’ 캠페인을 펼치는 등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올해 29회를 맞는 강원환경대상은 강원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관을 시상했다"며 “그분들의 노력으러 강원도의 환경가치와 자긍심은 더욱 높아졌고,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도 커졌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대한민국 환경수도라는 강원튿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병희 KBS 춘천방송총국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왔지만 환경의 가치와 보전은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 주제”라며 “기술이 발전하고 우리의 생활방식이 변화하더라도 자연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자산이며 그 가치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