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지역 인구소멸 위기 해법으로 방산면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토피 학생 맞춤형 안심 농촌유학’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신철우 양구군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17회 양구군의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산면의 생태 치유 자원을 활용한 농촌유학 사업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내 아토피 환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방산면은 대도시 환아 가정에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단순한 체험형 유학이 아닌 치유와 교육이 결합된 특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한 충남 금산 상곡초등학교 사례를 소개하며 양구형 농촌유학 모델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유학 가정을 위한 ‘방산 백토 안심가옥’ 조성과 치유 프로그램,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농촌유학은 학생 개인의 교육 문제를 넘어 학부모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이라며 “행정과 교육청의 전문성을 결합해 양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교육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의회는 이날 ‘양구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활동 최종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제316회 임시회에서 미처리됐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