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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무료 생활법률 상담 호평

【원주】시민들의 권리보호와 법률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생활법률 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는 고문변호사와 관내 군부대로부터 추천받은 군 법무관 10명으로 생활법률 상담관을 구성해 무료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고충처리위원회 내 생활법률상담실에서 시민과 직접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임대, 부동산, 채권채무 등 민사 139건, 가사 및 상속 40건, 기타 행정절차 83건 등 모두 26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같은 상담은 전년 199건보다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 상담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