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전국 유일하게 산림을 주제로 마련된 2022 원주시 산림문화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원주시 산림문화페스티벌 개막식이 1일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조종용 원주시부시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림·산촌지역에서 건강한 활동과 체험 그리고 힐링이란 주제로 원주산악자전거파크, 명주사고판화박물관, 피노키오숲 휴양림 등 산림과 관련된 각 장소마다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마련된 액티비티존에서는 시민과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산악자전거 체험과 안전교육이 열렸다.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는 힐링존에서는 공예(천연디퓨저, 액자), 자연물 브로치, 자전거 열쇠고리 및 팔찌 만들기, 짚트랙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됐으며, 고판화박물관에서 운영되는 컬쳐존에는 고판화 작품 관람 및 해설, 판화체험, 숲속 다도 교실 등이 진행됐다.
이성주 축제준비위원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벗어나 숲에서 하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원주의 산림관광문화자원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