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22대 국회 임기 시작··· 이철규·박정하 '1호 법안' 대표발의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국회 의안과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왼쪽), 김용민 의원이 당론 1호 법안인 ‘해병대 특검법', '민생위기 특별 조치법’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원내부대표단을 소개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22대 국회 임기가 30일 시작됐다.

이번 국회에서는 300명의 국회의원이 입법 활동을 하게 되며 더불어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등으로 구성됐다.

6월5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이 진행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식 개원식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한 후 열리며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이날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폐광지역 지정 면세점 설치를 위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박정하(원주 갑) 의원은 이전 공공기관 소재 지역 고교를 졸업한 경우 타 지역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지역인재육성법안)을 각각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한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날 '채상병특검법'과 '한동훈특검법'을 각각 1호 법안으로 올렸으며 국민의힘은 저출생과 민생, 세제 개편 등과 관련된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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