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자치도의회 4일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

다음달 후반기 원구성 앞두고 경쟁 치열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 도정 질문

2022년 7월 출범한 제11대 강원도의회가 4일부터 17일간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다음달 1일 11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의원들의 물밑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4일 의원총회를 갖고 민주당과의 의석 배분을 논의한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경선을 통해 의장단, 상임위원장 후보 등을 결정한다.

각 분야별 특별위원회도 활동 결과를 보고한 뒤 임기를 마무리한다. 다만 현안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대부분의 특위는 하반기에도 구성돼 활동기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하고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선다. 또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설치·운영 조례, 산림자원 육성·지원 조례, 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지원 조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 등의 안건을 심의·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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