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랜드, 석탄유산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로 지역축제 세계화 꾀한다.

‘문화 채굴단’공모 등 ‘제29회 석탄문화제’ 공동 추진

【정선】 강원랜드가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을 구축하며 폐광지역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사북읍 650거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29회 석탄문화제’를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석탄산업 문화유산 전승과 신규 문화예술 중심 축제의 장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폐광지역 탄광문화를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내년에 열릴 ‘제30회 석탄문화제’는 강원랜드가 신규 조성중인 탄광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오는 12일까지 ‘문화채굴단’ 콘텐츠 공모를 개최한다.

‘문화채굴단’은 문화예술공연과 홍보 숏폼 영상 부문, 두 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총 2,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체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 부문은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의 석탄 산업 및 지역 특색을 알릴 수 있는 모든 장르의 공연예술 콘텐츠를, 홍보 숏폼 영상 지역 특색 홍보 영상과 ‘제29회 석탄문화제’ 개최 홍보 영상을 공모한다.

선정작은 석탄문화제 SNS 채널 게시 및 현장 공연에 활용된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