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총장:정재연) KNU창업혁신원(원장:최용석)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도계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창업미네르바스쿨 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계캠퍼스 집중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하는 창업사관학교는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 재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 집체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은 5일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교육기간 창업아이디어 도출 및 팀빌딩,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및 실습, 산업체 견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경진대회 수상팀에는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해외연수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최용석 KNU창업혁신원장은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학생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강원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