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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드림스포츠클럽, 강원 첫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2027년 7월 23일까지 3년간 지원 받아

◇원주 드림체육관 전경

원주드림스포츠클럽이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1호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드림스포츠클럽은 2027년 7월23일까지 3년간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활동 거점 역할을 하는 등록스포츠클럽 중 우수 클럽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로,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체육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원주드림스포츠클럽은 당구, 보치아, 슐런 등 종목을 운영하며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동호인반과 선수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장애인 체육활동의 중심 거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도 “장애인형 스포츠클럽 지정은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전상호 드림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지역 장애인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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