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를 따내며 빛났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춘천시청의 황유시는 지난 6일 -49kg급 경기에 출전, 김유라(제주특별자치도)를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53kg급에 나선 박지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 지난 6월에 열린 강원도민체전 등 출전하는 전국대회마다 메달을 따내고 있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