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인협회는 ‘제1기 시 낭송 강사 육성 아카데미’를 통해 16명의 시 낭송 강사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문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시낭송위원회가 주관한 아카데미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강릉, 춘천, 원주서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전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들은 도문인협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들은 2026년부터 도내 초·중·고교 등서 시 낭송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문인협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제2기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