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릉시장 경선이 예비 경선을 이긴 도전자가 현역 김홍규 시장과 최종 결선을 치르는 '한국시리즈 경선'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자료를 내고 "강릉시 지역의 경우 현역을 제외한 후보자 4인(권혁열·김동기·심영섭·최익순)이 예비 경선을 한 뒤, 예비경선 1위 후보자와 현역 단체장이 본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릉시장 선거 후보 공천은 3월23일 중앙당 의결로 이관된 이후 보름 여 만에 가닥을 잡게 됐다. 현재 강릉시장 선거에는 김홍규 시장과 권혁열·김동기·심영섭·최익순 후보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예비 경선 방식은 선거인단 70%·국민 여론조사 30%가 적용된다. 여론조사를 위한 각종 절차에 고려하면 예비 경선은 이르면 4월 말 진행될 전망이다. 김홍규 시장과 1위 후보간 경선은 선거인단 50%·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예비 경선이 종료된 이후 일주일 안에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이날 후보 전원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은 자기소개 1분, 정책 및 비전 발표 2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는 김중남·김한근 후보 등 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