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춘천시장 정광열 후보 확정···현직 이상호·심재국 공천·박상수 최종 경선

읽어주는 뉴스

태백·평창·정선·화천·인제·고성·양양 대진표 완성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기초단체장 1차 경선 결과 발표일인 14일 도당 사무실에서 이철규 도당위원장이 봉인된 투표 결과지를 전달받고 있다. 신세희기자

국민의힘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현직 중 이상호 태백시장과 심재국 평창군수가 공천을 받았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김동완 후보와 최종 경선을 한다. 태백·평창·정선·화천·인제·고성·양양 등 8개 시장·군수 선거는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기초단체장 선거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은 지난 10~11일 이틀에 거쳐 선거인단 50%·국민 여론조사 50% 형식으로 진행됐다. 2자 경선은 다득표자, 3자 경선은 과반 이상 득표자, 4자 경선은 45% 이상 득표자가 본선행을 결정 짓는 구조다.

정선군수 선거에서는 최철규 후보가 승리하며 본선 티켓을 잡았다. 화천군수 경선은 최명수 후보가 이기며 공천을 받았고, 인제군수 선거는 엄윤순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제9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중 유일한 여성 본선 주자다. 

고성군수 선거는 박효동 예비후보가, 양양군수 선거는 김호열 예비후보가 각각 당내 경쟁을 뚫고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기초단체장 1차 경선 결과 발표일인 14일 도당 사무실에서 이철규 도당위원장이 결과 발표에 앞서 경선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동해시장 선거에서는 김기하 후보와 최재석 후보가 최종 경선을 치른다. 현역 도의원간 본선 티켓을 둔 맞대결이다. 횡성군수 선거는 임광식·함종국 후보가, 철원군수 선거는 김동일·신인철 후보가 최종 경선으로 결과를 가린다.

앞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는 단수 공천을 받으며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영월군수 선거의 경우 김길수 도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최종 경선은 오는 17~18일 선거인단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선거인단 50%·국민 여론조사 50%가 적용된다. 최종 경선 대상자는 14일부터 3일간 두 번째 선거 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중앙당이 ‘한국시리즈’ 방식을 도입한 강릉시장 선거의 경우 오는 17~18일 권혁열·심영섭·최익순 후보가 예비 경선을 치르고 19일 본경선 후보자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20~23일 중 한 차례 토론회를 진행한 뒤 25~26일 본경선을 진행, 27일 최종 본선 후보를 확정한다.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공직 후보자 추천은 그 직무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 조건으로, 열정과 도덕성을 충분 조건으로 설정해 심사했다"며 "후보가 살아온 삶의 모습을 평가받는 것이자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유권자들로 하여금 기대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선거 승리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가 공모 등으로 진행되는 광역·기초의원 2차 경선 일정은 17~18일 이틀이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