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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 개통 적임자” 강원도지사 후보들 홍천서 유세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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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틀 앞둔 1일 우상호·김진태 홍천 방문
우 “대통령 결단한 사업” 여당 후보 지지 호소
김 “현안 모르는 후보에게 도정 맡길 수 없어”

 

강원도지사 후보 홍천 유세전 ◇1일 홍천중앙시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도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 후보가 합동 유세전을 펼쳤다.

【홍천】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홍천에서 유세 맞대결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도지사 후보는 지지율이 밀리는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신영재 군수 후보에 못 미치는 김진태 도지사 후보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홍천우체국 앞에서 합동 유세전을 펼쳤다. 지원 유세는 김윤 국회의원, 허필홍 지역위원장,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과 박승영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강석헌 진보당 도당 위원장, 우현 배우가 맡았다. 

우상호 후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했고, 정무수석으로서 필요성을 건의했다”며 “공을 가로채려는 사람들에게 군정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를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민주화 동지”라고 소개하며 “광역 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려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석 농협 사거리에서도 유세를 했다.  

국힘은 꽃뫼공원에서 합동 유세전을 개최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나경원 국회의원은 “수 많은 시·도지사 후보들이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우지만, 우상호 후보는 후순위여서 홍천에 별 도움이 안된다”며 “이번 지선은 지역 일꾼 뽑기를 넘어 법 위에 군림하는 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의미가 있다”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김진태 후보는 “우상호 후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공로를 내세우지만, 국비와 지방비 분담액도 제대로 모른다”며 “지역 현안을 새로 공부할 필요가 없고, 홍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재임 기간 한달에 한번 꼴로 홍천을 방문한 후보를 도지사로 뽑아 달라”고 말했다. 

본 투표 전날인 2일, 민주당은 오후7시 홍천축협 앞 사거리, 국힘은 오후4시 꽃뫼공원에서 마지막 합동 유세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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