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특산품인 한지를 이용한 카누가 개발됐다.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의 레저보트 전문제작사 올리버 선박(대표:최준영)은 원주 특산품인 한지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한지카누를 개발해 올 가을부터 간현관광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모한 '사업화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된 올리버 한지카누는 올가을 간현관광지에 문을 열게 될 '선진국형 카누교육체험장, 원주-카누포인트'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지카누는 길이 4.6m, 폭 0.85m, 선체 중량 17.5㎏ 등 초경량 카누로 적재량 230㎏까지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리버 선박학교를 함께 운영하는 최 대표는 2010년 지정면 안창리에 설립, 2년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까지 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 대표는 “간현관광지에 선진국형 카누체험교육장을 열 계획으로 현재 지구단위계획 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다양한 한지 색상의 빛이 은은한 한지카누가 간현관광지 수면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 놓으면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원상호기자 theodor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