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입장권 할인행사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예정
【정선】정선 하이원워터월드가 개장 40여일 만에 18만3,000여명이 찾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올 7월5일 오픈한 하이원워터월드에 지난 18일까지 18만3,293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1,672억원이 투입된 하이원워터월드는 실내외 총면적 5만1,038㎡의 국내 4위 규모로 동시에 6,640명을 수용할 수있다. 유러피언 클래식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파도풀과 바데풀, 슬라이드 등 놀이시설 16종과 스파 14개, 도크 4개를 갖추고 있으며 2만5,024㎡의 실내와 1인당 시설면적은 국내 워터파크 중 최대 규모다.
하이원리조트는 극성수기가 끝나는 20일부터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를 비롯해 충북과 경북 주민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판매하며 폐광지역 4개 시·군은 50% 상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스무 살이 된 1999년생들에게 9,900원에 워터월드 입장권을 제공하는 청춘 이벤트를 도입한다.
생일을 맞은 고객을 위한 할인도 있다. 신분증 기준으로 생일 전후 7일 사이 하루는 주중, 주말 상관없이 1만원에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워터월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