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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가정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듭니다”

도 가정위탁사업 보고대회

◇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남궁제정)가 주관한 '제2회 강원도 가정위탁사업 보고대회'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 2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위탁가정 부모와 아동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내 가정위탁 부모와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남궁제정)가 주관한 '제2회 강원도 가정위탁사업 보고대회'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 2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위탁가정 부모와 아동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탁가정의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보고대회는 사업 활동 및 성과보고와 가정들이 다 함께 오찬을 하며 밀렸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남궁제정 센터장은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들 모두 강원도의 아이들이며, 기성세대들은 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위탁부모 및 아이들이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과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위탁부모 김형남·이인희·이춘옥씨에게는 강원도지사 표창, 김도영·송영자·이명화씨에게는 강원도의장 표창이 주어졌다. 타의 모범이 된 김수홍·박준우·박빛나라 위탁아동은 강원일보사장 표창을 받았다.

3살 된 정민지양을 기르고 있는 일반위탁부모 서수곤(55·화천)·김월자(51)씨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지원으로 민지가 잘 성장하고 있고, 세 자녀도 민지 덕분에 올바르게 커 가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1999년 강원도에서 시작된 가정위탁지원사업은 친부모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를 조부모·친족 및 일반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내에는 올 3월 현재 813개 가정에서 1,010명의 아동이 보호받고 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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