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국경없는 포차’에서 신세경에게 응답했다.
19일 방송되는 tvN '국경없는 포차' 5회에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출연했다.
흐린 날씨에도 크루들은 음악으로 활기를 되찾으며 영업 준비를 열심히 하던 신세경은 포차에 들어온 한 손님을 보고 놀랐다.
신세경은 남자 손님에게 "안녕하... 설마"라고 놀라며 "봉주르 베르나르 씨?"라고 물었다.
이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어로 또박또박 “안녕하세요”라고 답했다.
앞서 제작진은 파리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DM을 보내 초대하자고 제안했고, 신세경은 "개미 소설가 제가 완전 팬이에요"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DM을 보냈다.
진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등장하자 이이경은 "닮은 분 아니지?"라고 얼떨떨해했고, 신세경은 "제가 진짜 팬이다.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베르나르는 "두부김치는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며 두부김치와 소주를 시켜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신세경에게 "언제부터 팬이었냐"고 물었고, 신세경은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고 말했다.
베르베르는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소재의 소설 ‘빠삐용’, ‘잠’, ‘웃음’ 등을 집필한 작가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작가다. 베르베르의 대표작 ‘개미’는 한국에서만 900만 부 이상이 팔렸을 정도.
베르베르는 2016년 교보문고가 뽑은 ‘10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소설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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