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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강원대 학생창업기업 `느티바이오' 전국대회 대상

친환경 완충제 제품 호평

강원대 의생명과학대 생명건강공학과(학과장:임영석) 학생 창업기업 '느티바이오(대표:손지민·사진)'가 최근 열린 제6회 바이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다목적성 활용 가능한 케나프 매트릭스'로 대상을 차지했다.

케나프 매트릭스는 친환경 작물인 케나프를 활용한 포장용 완충제다. 기존의 플라스틱 완충제(일명 뽁뽁이)를 대체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석유부산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가격도 저렴하다.

느티바이오는 '케나프 활성탄'과 '케나프 숯 비누 및 마스크팩' 등도 개발했다.

손지민 대표는 “사회와 지구환경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느티바이오는 생명건강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손지민(지도교수:조동하)씨와 재학생들이 함께 강원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선도대학 창업가 지원사업'을 통해 만든 스타트업 기업이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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