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서 취항식
강원관광·지역경제 호재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이 22일 마침내 화려하게 비상(飛上)했다.
플라이강원 취항식이 이날 오후 양양국제공항 2층에서 이양수 국회의원과 최문순 지사, 한금석 도의장, 김양호 삼척시장, 김철수 속초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장,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10분 플라이강원은 승객 165명을 태우고 제주로 첫 이륙을 실시했다.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모기지 항공사인 플라이강원 취항은 의미가 크다.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새로운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동해안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항공과 관광을 결합한 플라이강원의 취항은 강원 관광산업 규모 확대와 발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강원은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내달 중에는 항공기 1대를 더 투입해 양양∼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까지 항공기 7대, 2021년까지 9대, 2022년까지 10대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등 국내외 31개 도시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 취항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월∼목요일은 편도 2만원, 금∼일요일은 편도 3만원 등 도민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또 12월1일부터 24일까지 월∼목요일은 편도 3만원, 금∼일요일은 편도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문순 지사는 “플라이강원의 첫 취항이 양양공항 이용객 증가와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라이강원의 노선 안정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박영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