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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육상 기준기록 올 12월 이후 대회부터 인정

세계육상연맹이 1년 뒤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기준 기록과 랭킹 포인트를 '2020년 12월1일 이후에 열리는 경기'부터 인정하기로 했다. 세계육상연맹은 8일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과 랭킹 포인트 기록 인정기간'을 확정해 발표했다.

세계육상연맹은 '변경한 기록 인정 기간'을 공개하면서 이미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한 선수의 기록은 인정하기로했다. 4월5일까지 획득한 랭킹 포인트로 인정한다. 기준 기록을 통과하거나 랭킹 포인트를 다시 쌓을 수 있는 시점은 12월1일이다. 한국 육상에서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남자 20㎞ 경보 최병광, 남자 마라톤 오주한, 여자 마라톤 최경선, 안슬기 등 6명이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했다. 이들은 기준 기록에 신경 쓰지 않고 도쿄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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