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삼양식품 원주공장이 13년째 삼양라면 판매액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6일 원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시에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원을 전달했다.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2009년부터 원주권에서 판매되는 삼양라면의 판매액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후원금액을 늘려 원주에서 삼양라면 40개입 1상자가 판매될 때마다 400원을 적립해 매년 기부했다.
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태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시민이 늘어 올해는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했다”며 “원주 대표기업으로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