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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얼어붙은 취업시장 대학생들 전전긍긍

“코로나19 확산세로 취업이 더 어려워지면서 다시 대학에 들어갑니다.”

올해 학과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한 A씨는 지난해 수능을 다시 치러야만 했다. 고민 끝에 수능을 다시 치렀고 취업이 잘되는 편인 간호학과에 재입학하게 됐다. A씨는 “학과와 관련한 업체에 취업이 된 친구도 대부분이 계약직이다 보니 4년 동안 공부한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 졸업식에서 이사장상을 받은 장승연(23·항공운항서비스학과)씨는 “승무원을 목표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어렵다 보니 서비스 관련 직종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취업률이 2년 새 7%나 급락하면서 사회로 나서는 대학 졸업생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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