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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장난으로 그랬다" 인천 다세대주택 앞 쓰레기 더미에 불 지른 초등생 2명 붙잡혀

◇사진=연합뉴스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 앞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초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초등학생 A군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3일 오후 2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다세대주택 앞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에 휴대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2시 7분께 진화를 마쳤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부모에게 인계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은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다.

다만 법원 소년부에 송치되면 감호 위탁,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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