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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평창 진부면 연쇄감염 고리 끊기 총력

◇한왕기 평창군수가 지난 12일 진부면 체육공원 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주민 전수검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 주민 대상 검체검사 실시

13일 확진자 없어 소강국면

이번주 확산세 잡는 고비

지역 방역·전수조사 최선

【평창】속보=평창군이 진부면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연쇄 감염(본보 지난 12일자 21면 보도 등)의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 진부면 주민 268명 포함, 군민 326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7일부터 진부면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연쇄 감염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주가 확산세를 잡는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진부면의 경우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영향이 있지만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검체 검사가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0일부터는 진부면 전체 주민 8,7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했고, 지난 나흘간 7,341명이 검사를 실시했다.

7일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진부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늘어나 현재 65명에 달하고 있다. 평창군 전체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진부면은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서 공공기관 19곳 이상이 폐쇄됐다. 또 5일장 운영 중단과 함께 도심 상가 상당수도 개점휴업 상태로 지역 경제가 올스톱됐다.

군은 현재 정확한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파악 중으로 서울과 세종, 강릉지역 확진자와 주민들이 접촉한 것이 연쇄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주민들은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거나 증상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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