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전통 뗏목 시연행사 진행

【영월】영월의 여름철 대표축제인 '동강뗏목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개최된다.

영월군은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인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동강뗏목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별도의 전통 뗏목 시연 행사를 진행해 축제의 연속성과 지역 뗏목 축제를 계승할 계획이다.

동강뗏목축제는 동강과 뗏목을 토대로 매년 8월 동강 둔치 일원에서 펼쳐지며 2019년에는 4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영월의 대표 여름 축제다.

오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