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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진태 “접경지 군부대 떠나지 않게 하겠다…국가유공자 지원 2배로 증액” vs 이광재 “군부대 떠난자리에 정비창 설치…국가급 프로젝트 추진하겠다”

[강원도지사 후보 토론회]-(5)접경지 활성화·국가유공자 지원·최문순 도정 평가

■공약발표

△김진태=우리 강원도의 3대 도시의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춘천은 한국은행 본점을 유치해서 행정 중심의 수부 도시로 키워나가고 gtx b 노선을 확충하겠습니다. 원주의 삼성전자 공장을 유치해서 산업경제 중심 도시 강원도 최초의 인구 50만 도시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강릉은 도청 제2청사를 해서 제2의 행정 중심 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철원 DMZ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겠습니다. 화천에는 DMZ 생태관광 클러스터를 만들겠습니다. 양구에 있는 수목원을 복합 테마파크로 만들겠습니다. 인제에는 내설악 케이블을 새로 깔도록 하겠습니다. 홍천은 국가 항체 클러스터를 만들겠습니다. 횡성에는 e모빌리티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태백의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영월을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평창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서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정선 우리 사계절 체육센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속초는 크루즈 관광의 거점 도시 고성은 DMZ 세계평화공원 양양의 오색 케이블카 동해 북극항로 거점도시 삼척을 수소 에너지 거점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광재=저는 실용주의자입니다. 성장 전략과 복지 전략을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7대 권역 춘천 원주 강릉 이외의 권역까지 곳곳에서 10대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그리고 도내 기업과 결합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는 10대 기업에 강원도내 기업이 협력업체가 등록되도록 먼저 기반 시설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관내 곳곳에 네이버를 이용해서 우리가 관광 명소를 만 곳을 찾아내서 소상공인이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계약학과를 만들어서 졸업하면 취직이 되는 일자리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복지를 확실히 하겠습니다. 저는 효도하는 도지사 저의 정당은 경로당입니다. 65세 이상 연세 드신 분은 버스를 무료로 타시게 할 것입니다. 서울 특별시민은 지하철을 무료로 탑니다. 이제는 우리는 버스는 무료로 타야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농민에 대해서는 인제군에서 하고 있는 우리가 농자재 반값을 18개 시군에 전면에 실시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8만여 명의 사회복지사 이분들을 도지사 직속의 관할로 두어서 이분들이 각 부처별로 달리 대우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기준으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 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서민의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성장과 복지의 두 축을 하는 실용주의자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주도권 토론2

△사회자=두 분 모두 공약을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상대 후보의 공약을 들으면서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하신 게 많을 것입니다. 다시 한 후보자 주도권을 갖고 토론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앞서서 진행했던 주도권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이광재=네, 접경지역은 새 정부가 들어서는 상당히 남북관계가 경직되기 때문에 경제가 어려울 것입니다. 접경지역을 우리가 획기적으로 살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는 우리가 창원에 보면 정비창이 있거든요. 강원도에 있는 무기가 창원까지 가서 고치는건데, 이게 5900억인데 저는 제2정비창을 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유치해야 한다. 두 번째 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병원을 지어서 군인도 쓰고 동네 주민들도 쓸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 세 번째는 양구지역에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그래서 발전자회사가 풍력단지를 만들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형과 에너지를 함께 얻어야 한다. 태백산 가덕산에는 참여하는 주민이 7%의 이익을 얻는 것으로 설계 되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고 국방연구원 국방전직교육원 이거를 우리가 접경지역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양양에 있는 서래원이 약 120만평 정도의 관광단지를 만드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는데 아까 2분과 더 추가해서 김진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김진태=군부대가 떠난 자리를 활용하는 것이 화두인데요. 저는 우리 윤석열 대통령에게 군부대가 떠나지 않도록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또 떠나려고 지금 계획이 있는 철원 3사단 같은 경우 그러지 않도록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철원이 어떤 곳입니까. 그 피의 삼각지대라고 했던 그곳에 지금 사단 본부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되는 이런 일, 생기고 있습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기겁을 할 것입니다. 국방안보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광재=네, 군부대가 안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고 빠진 자리는 대안을 만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원주 지역에 대해 물어보겠습니다. 원주 지역은 결국 기업을 유치하려면은 만도라고 하는 것이 있고 원주에 의료데이터가 강한 게 있습니다. 그러면 삼성반도체 유치를 같이 노력하려면 삼성이 하고 있는 스마트 헬스 부분 홍천에서는 메디슨이 있기 때문에 의료 기기 부분 그다음에 만도가 있기 때문에 현대 자동차의 e모빌리티와 우리가 로봇 산업을 함께 유치하면 홍천 원주 횡성이 그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신가요?

△김진태=삼성전자에 대해서 굳이 반대하지 않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일각에서는 시작도 해보기 전에 잘 되겠냐 하는 분들이 있어서. 현대차 e모빌리티 좋은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요. 현대차는 매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과정에서 그 자체로 고용이 줄어들고 있어 극심한 노조 반발을 우리가 다 감수할 수 있으면서 유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이광재=그건 제가 보스턴 다이나믹스라는 현대 자동차가 인수한 로봇회사는 미국 대학생이 가고 싶은 1위입니다. 여기 들어가는 발을 만든 것이 만도기계입니다. 문막에 있는 공장이죠. 이 만도기계는 자율주행에서 최강자입니다. 한국에서 과거의 자동차산업이 아니라 미래의 로봇산업을 가지고 있는 게 만도고. 공장도 여러 번 방문했는데요. 미래로 가기 위한 미래차를 하기 위한 것이지 과거 매연기관이 하려는 거 아닌 거 아시죠.

△김진태=다 좋은데 고용창출 입장에서는 그 측면에서는 상당히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이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이광재=미래산업은 결국은 수소에서 나오고 자율 주행차에서 나오고 로봇에서 나오게 되있죠. 미래산업은 반도체도 삼성 임원들과 상의를 했는데 결국에 반도체가 시스템 반도체도 있고, 메모리 반도체도 있지만 결국엔 두 전략을 같이 하는 게 좋습니다.

△김진태=임원과 얘기할 수 있어 부럽지만 저는 아끼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후보 신분이기 때문에 저를 도지사로 만들어 준다면 삼성전자 수뇌부와 만나서 제대로

△이광재=삼성 미래기업 유치는 이광재입니다.

△사회자=이번엔 당을 대표하는 조명색상과 함게 김진태 후보께 주도권을 드리겠습니다.

△김진태=네, 정말 물어볼 게 많은데 또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제가 오죽하면 우리 이 후보님의 아버님 함자까지 다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아버님이 계셨습니다. 저는 그 제 아버지는 굉장히 무서우셨어요. 군인이셨는데 좀 무서우셨고, 6·25전쟁에 참전하셨고, 또 그 훈장을 2개나 따셨던 그런 분입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밥을 먹을 때 밥상머리 교육 아주 엄하게 많이 받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심정 그 애국자분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혹시 우리 후보님은 우리 강원도에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어떤 공약을 준비하신 게 있는 지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이광재=원주의 유순자 의원님이 국가유공 활동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 저는 국가유공자 부분에 대해서는 첫 번째로는 우리가 아직 국가기준이 좀 들쑥날쑥하잖아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지원을 해야하는데 그보다 먼저 강원도지사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가장 미망인이나 이런 분들이나 좀 있으면 돌아가시기 직전에 부분에 있어 강원도가 확실히 지원을 해야한다 보고요.

△김진태= 그정도로 하고요. 강원도에서 현재 하고 있는 지원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혹시 아십니까?

△이광재=단체별로 차이가 있잖아요.

△김진태=아닙니다. 차이가 없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모든 보훈단체에 똑같은 보수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뭐 6·25 참전자나, 베트남 참전자나.

△이광재=그래서 2배로 늘리시겠다고 한 거죠. 그건 전 찬성합니다.

△김진태=액수가 어딘지를 물었는데, 찬성해주는 거로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3만원밖에 지급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저는 그것을 100% 인상하는 공약을 냈습니다. 이광재 후보님의 지난 공약중에요. 새로운 공약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원주(갑)에서 했던 그 공약 중에 미세먼지 프리존이라는 게 있었네요? 기억나시죠. 이거를 만들면 아이들 건강이 좋아질까요. 짧게 30초만 드리겠습니다.

△이광재=버스 정류장 안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만들 거였는데요. 다른 지자체는 하고 있는데 원주시는 업체와의 협상이 잘 안됐습니다.

△김진태=그러니까 버스 기다릴 때 아이들 있게하자. 그렇게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겠죠? 그래도 그거라도 해보자?

△이광재= 그렇죠.

△김진태= 그래서 미세먼지 프리존을 몇 개 만들었습니까?

△이광재=2갠데 하나는 실내체육관 제한하고, 하나는 버스정류장 부분인데 이거는 원주시가 하는데 그 업체하고의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김진태=결국 안 됐죠. 그렇게 큰 돈이 들어가는 거 아닌데 좀 더 챙겨봤으면 2~3개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결국 안 됐네요. 하하. 그 뭐 저는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하다보면 공약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좀 놀라운 게 미세먼지 프리존, 남들은 할 수 없고 귀에 쏙쏙 들어오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미세먼지를 마치 무슨 저 흡연 부스같은 곳 들어가서 아이들이 조금 들어간다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끝까지 이게 뭐 만들어지지도 않았고요. 미세먼지를 이거를 없애는 대책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에요. 중국에 항의하고 어떻게든지 좀 변상을 받고 이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학교에 그런 정도로 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광재=저에 대해 참 조사를 많이해서 감사하네요.

△김진태=공약을 조사뿐만이 아니고요. 원주시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광재=참고로 저는 국회의원 시절에 공약 이행률 1위 국회의원이었고, 매니페스토 대상도 여러분 받고 국회에서 의정활동 최우수 받은 사람이라는 것 기억해주십시오.

△김진태=공약이 지켜진 게 거의 없는데 어떻게 그런 상을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통질문3:최문순 강원도정에 대해서 어떤 평가?

△김진태=네 이제 곧 떠나시는 분에게 뭘 그렇게 모질게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좀 계승할만한 그런 것이 없나 많이 제가 검토를 해봤습니다. 그중에 있기는 있습니다. 육아기본수당같은 것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을 하셨더군요. 4세까지 지급하기로 되어있는 것을 저는 기왕이면 이런 것을 조금 더 늘려드려야되겠다 해서 10살까지로 이렇게 더 확대하는 공약을 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게 최문순 도정이 아쉬운 게 많습니다. 일단 좀 이 도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으셨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강원도청 이전 문제가은 것이 그렇고요. 차이나 타운 것도 그렇고 민주주의는 과정이 절차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시간에 쫓겨서 그냥 결국은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이야기를 듣는 척 하는 거 이런 것은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제대로 추진해야될 것이 추진력이 부족해서 어 좀 우유부단한 것 떄문에 안된 것들이 많습니다. 랜드 기공식만 4번해서 이제 겨우 문을 열었고요. 알펜시아 오랜 기간 끝에 헐값 매각 논란 속에 지금도 있스비다. 제대로 한 번 일을 하려면 추진해봐야되겠습니다.

△이광재=최문순 지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최문순 선배님을 보면은 서민적이고 그런 어르신을 깍듯이 예의 바른 것은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산불 났을 때 수해났을 때 도청 공무원과 18개 시군에 있는 공직자들 농협직원들 군인들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다른 일을 좀 더 해보고 싶습니다. 바로 국가급 프로젝트인데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하고 나서 우리가 강릉까지 KTX를 하고 나니까 강릉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15조원을 썼습니다. 그러면 이제 저는 바다가 있는 스위스를 영동에서 해보면 국가급 프로젝트를 하면 영동지역은 달라지 것입니다. 가능할까요? 백제의 문화권을 보면 1조원이 넘는 예산을 받아갔습니다. 두 번째로는 국군장병 10만 명 그다음에 우리가 부사관, 장교들이 직업교육도 받고 할 수 있는 열린 군대 강원대학이 했던 것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확대하면 저는 강원도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세 번째로 강릉에 동해안 밤바다가 바다 산업화가 심각합니다. 다시마와 해초를 대대적으로 심는다면 막대한 예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유병욱기자 newyb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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