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 오는 9일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융복합 XR 미술관’을 실시한다.
여러 분야 융합을 통해 참여자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습득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까지 지역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춘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광택, 이한나, 장승근, 이상윤, 오세경 작가 등이 예술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표현 방식의 융합을 위해 예술 작품을 창작하고 표현하는 도구로 전통적인 예술 표현 뿐 아니라 증강현실(AR),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주는 프로젝션 매핑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다. 또 비장애 학생과 저시력 장애 학생 등의 커리큘럼을 통합해 진행한다.
9~21일 진행되는 수업 이후에는 21~25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전시회도 갖는다. 문의는 (033)259-5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