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는 8일 “강림, 부곡 등 치악산 동쪽 횡성군 지역을 자원화하는 구상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매화산 등산로, 동(東)치악산 주차장 개설, 원주 금대리~부곡간 시군도의 지방도 승격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김 군수는 이달부터 1인당 70만원인 농업 수당을 5,979명에게 모두 41억8,530만원 주고, 2023년 농정 보조사업도 조기 신청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또 군의회에서 매입 예산 확보 과정에 실패했던 양적리 옛 퇴비공장 문제 해결을 위해 동물복지관련 시설을 만들기 위해 오는 16일 군청 실무진과 군의회가 충남 서산시, 경기도 오산시 등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김 군수는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