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00만
지역

강릉 지능형 교통체계로 교통복지도시 거듭

도심 25개소에 도로전광표지판 설치 교통상황 제공
실시간 주차정보 및 객체 검지 시스템으로 사고 예방

◇강릉 도심에 지능형 교통체계가 구축돼 실시간 주차정보 및 교통상황을 알리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강릉시가 도심 곳곳에서 지능형 교통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교통 복지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시ITS추진과에 따르면 강릉대 앞, 7번국도변, 강문, 임영관삼문 등 25개소에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설치해 도심 주요 교통 상황을 실시간 제공한다. 전방 교통상황 및 주차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차량 이동속도를 감지하는 노변기지국(DSRC-RSE) 89개소, 스마트 교차로 87개소, 교통모니터링 CCTV 47개소, 객체 검지 시스템 38개소, 돌발상황 검지기 30개소, 주차정보 통합 플랫폼 21개소 등이 구축됐다. 관광수요가 밀접한 관광지를 아르떼뮤지엄 일대, 강문 해안가, 중앙시장·옥천오거리 일대, 주문진 수산시장 등 4개권역으로 구분해 공영·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한다.

객체 검지 시스템은 교차로 진입차량의 진입속도를 제공해 감속을 유도하고 우회전 차량에게 사람, 자전거, 킥보드 등 보행자 유무를 알려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12월에는 ITS 홈페이지를 오픈해 누구나 모바일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동수 시 ITS추진과장은 “시스템의 지속적인 테스트 및 ITS센터 운영을 통해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유치 도시다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첨단기술 실현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 도심 곳곳에 도로전광표지판(VMS·사진)을 비롯한 지능형 교통체계가 구축됐다. 강릉=권태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