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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골든킹 감자 우유를 이용한 산학협력 연구협약

개발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골든킹' 감자 품종을 개발한 강원대 임영석 의생명과학대학장

강원대 LINC3.0사업단과 의생명과학대는 17일 미국 보이시 주립대에서 '골든킹 감자 우유를 이용한 해외 수출용 천연 비건 화장품 연구 개발을 위한 상생 산학협력 발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영석 의생명과학대학장과 오웬 맥두걸(Owen M. Mcdougal) 보이시주립대 FDIC(Food and Dairy Innovation Center, 식품 및 낙농 혁신센터) 소장, 임혜성 주식회사 세바바이오텍 대표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골든킹 감자 우유를 이용해 해외 수출용 천연 비건 화장품의 연구 개발,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공동 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정보 교류, 국제 산학협력 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을 해 나가기로 했다.

최성웅 강원대 LINC3.0사업단장(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를 초월하는 연구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분야 인재 양성과 국제사회 발전을 위한 견고한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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