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상지대 행복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상지대는 학생들의 주거난 해소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행복기숙사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지대 내 위치한 행복기숙사는 연면적 1만6,964㎡, 지하 1층·지상 14층, 2인실 456실, 장애인실 7실 규모로 학생 919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동취사실, 열람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카페, 편의점, 세탁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4만원 수준이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행복기숙사를 중심으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학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학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