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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홍천 인구 감소세 지속…인구밀집지역 홍천읍 감소율 높아

지난 1~5월 292명 ↓ …5개월 연속 감소세
인구밀집지역 홍천읍 인구 가장 많이 줄어
인구증가 대책 뚜렷한 성과 없어 대안 절실
홍천군 “생활인구 늘리기 위한 정책 마련”

【홍천】홍천의 인구 감소세가 심각하다. 특히 지역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홍천읍을 중심으로 인구가 크게 줄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기준 지역 총 인구수는 6만7,68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2022년 12월31일 기준 6만7,977명 대비 292명이 줄었다. 10개 읍·면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홍천읍에서 지난 5개월간 3만5,152명에서 3만3,783명으로 369명이나 감소했다. 또 내면(48명), 화촌면(36명), 서석면(28명), 두촌면(6명) 등도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북방면(126명), 남면(42명), 영귀미면(21명), 서면(7명) 등은 주민 수가 소폭 늘었다.

홍천군은 인구감소세 반전과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 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청년층과 은퇴자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정부 7개 부처 통합사업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도전했지만 인제군에 밀려 탈락하기도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인구감소에 대응한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군의 인구감소대응 시행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강원도 및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인구늘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